BTS, 발칵 뒤집었다… 팬들 ‘패닉’
||2026.05.04
||2026.05.04
방탄소년단이 미국 탬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26일과 28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에 돌입했다. 약 4년 만에 열린 이들의 미국 공연은 3회차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고 사흘간 약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거대한 스타디움은 공연 시작 전부터 열기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파도타기 응원을 연습하며 오프닝을 기다렸다. 신보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Hooligan’을 시작으로 ‘MIC Drop’, ‘FAKE LOVE’, ‘NORMAL’ 등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폭발적인 함성과 떼창이 터져 나왔다.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은 응원법을 외치며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북미 투어의 시작점인 탬파에서도 ‘Body to Body’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곡에 삽입된 한국 민요 ‘아리랑’ 구절이 흘러나오자 글로벌 관객들이 이를 일제히 따라 부르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방탄소년단은 360도 스테이지를 누비며 공연장 곳곳의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했다. 공연 말미 진은 “지난 ‘달려라 석진’ 투어 때도 느꼈지만 탬파는 정말 최고다. 그때의 기분을 가지고 멤버들에게 꼭 와야 한다고 적극 추천했다. 이번 공연을 해보니 이 결정이 후회되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 또한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이라 조금 걱정도 했지만 여러분들 덕분에 걱정이 다 사라졌다. 북미 투어의 시작을 최고로 만들어주셔서 앞으로의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정말 사랑하고 너무 보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탬파가 제 템포를 바꿨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번 북미 투어는 멕시코 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총 12개 도시에서 31회로 이어지며 전 회차 매진됐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 초부터 자전적인 메시지와 사회적 주제를 담은 음악으로 공감을 얻었으며 ‘I NEED U’, ‘DNA’, ‘FAKE LOVE’, ‘Dynamite’, ‘BUTTER’, ‘봄날’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연이어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UN 연설,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적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