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냉철함 깨고 분노 폭발…변우석과 본격 대립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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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노상현이 입체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노상현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7, 8회에서 민정우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이안대군(변우석)과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은 정우에게 성희주(아이유)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도발했다. 이에 정우는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내가 알면 뭐가 달라져?”라고 응수했지만, 손목의 묵주를 매만지는 등 억눌린 감정을 드러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8회에서 정우의 평정심은 무너졌다. 희주(아이유)와 이안대군의 혼례식 도중 희주가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 희주가 독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우는 결국 이안대군을 향해 “네가 못 지킬 줄 알았어. 네 부인이 되자마자 쓰러졌잖아!”라고 소리치며 그동안 쌓아온 분노를 터뜨렸다. 여기에 희주와 이안대군의 결혼 계약서까지 유출되는 위기가 닥치면서, 정우가 이 폭풍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노상현은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정을 오가는 민정우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텐션 메이커’로 활약했다. 특히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지 못한 자책과 상대를 향한 증오가 뒤섞인 분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노상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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