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에 일자리 잃은 前MBC 기상캐스터의 충격 근황
||2026.05.04
||2026.05.04
방탄소년단(BTS)의 메인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과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가영이 결별했다. 지난 2024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이다.
3일 가요계 및 방송가에 따르면 피독과 김가영은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앞서 열애설이 보도된 후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서로 일을 좋아해서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번 결별 소식과 함께 과거 김가영이 겪었던 부침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가영은 지난 2025년 초, MBC 동료였던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며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사건의 파장으로 김가영은 출연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되는 등 데뷔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유족 측 변호인이 “김가영은 유족이 지목한 주된 가해자가 아니며 민사소송 대상도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유족 측은 당시 “방관자에 불과한 사람이 주된 가해자로 오해받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과도한 비난을 경계해달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건의 여파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오던 김가영은 지난 2월, MBC와의 프리랜서 계약 종료로 정들었던 기상캐스터 자리를 내려놓았다. 이어 2년간 곁을 지켰던 피독과의 결별 소식까지 전해지며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이한 모습이다.
한편,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의 핵심 프로듀서다. 김가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