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숙캠’ 합류… 진태현, 결국 입 뗐다
||2026.05.04
||2026.05.04
배우 이동건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 새롭게 합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하차한 진태현이 입장을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하차 기사가 나간 뒤 여러 포털과 커뮤니티에서 이어진 응원이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두 직접 다 찾아보진 못했지만 지인들이 보내줘서 보고 저도 여러 댓글, 컨텐츠, 커뮤니티를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다. 매번 작품이나 방송으로 활약해야 하는데 항상 이런 개인적인 일들로 관심을 받다 보니 너무 감사하지만 부끄럽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진태현은 “이제 세상은 ‘진정성’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해지는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아내와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25년 전 방송국 공채 배우로 입사해 단역부터 주·조연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라 이런저런 하차를 많이 겪어봤다”라고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이제는 지난 일이지만 제 이름의 명찰이 있던 프로그램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아직 남아 계셔서 종영 때까지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태현은 “모든 게 제 능력 부족이고 제 탓이다. 사람에 대한 미움, 비난, 노여움과 분노는 우리 모두에게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1년 10개월 그래도 제가 장점이 있었던 진행자였고 여러분도 인정해 주셨으니 멋지게 보내주셨으면 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24년 8월 15일 ‘이혼숙려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그는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해왔다. 진태현은 약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다양한 사연에 몰입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직설적인 발언으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진태현은 갑작스레 ‘이혼숙려캠프’에 하차하게 됐다. 진태현의 후임으로는 이동건이 합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