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범수, 완전히 고립됐다… 팬들 걱정
||2026.05.04
||2026.05.04
배우 이범수가 홀로서기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범수의 우여곡절 가득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범수는 기차표 예매를 위해 승차권 발매기 앞에 섰으나 키오스크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평소 OTT 로그인이나 은행 앱 사용조차 어려워했던 그는 “지금 빨리 가야 하니까 12시 11분 일단 하자. 맞나 이거?”라며 막막함을 토로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차에 탑승했지만 난항은 계속됐다. 그는 승무원에게 간식 카트의 행방을 물었으나 “너무 옛날 얘기 아닐까요? 지금은 자판기가 있어요”라는 민망한 답변을 들어야 했다. 또한 “표 검사 안 해요?”라며 달라진 기차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실소를 유발했다.
이범수의 고난은 야구장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현장 구매를 고집한 탓에 외야 끝자리에 앉게 된 그는 경기가 잘 보이지 않자 “왜 그런 거야. 안 보여”라며 결국 일어나서 관람을 이어갔다. 특히 옆자리 관객이 휴대폰 중계 화면을 보는 것을 발견한 이범수는 큰 호기심을 보였다. 앱 로그인이 필수라는 설명에 “제가 이걸 잘 몰라가지고”라며 쑥스러워하던 그는 결국 타인의 휴대폰을 대놓고 훔쳐보는 정겨우면서도 애처로운 모습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다. 이후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자이언트’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그는 매 작품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14살 연하의 통역가 이윤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의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 간의 오해를 해소했고 앞으로 자녀들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