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드디어 “결실”… 축하 쏟아져
||2026.05.04
||2026.05.04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귀화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남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귀화 합격 소감을 전하며 “시험 난도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라며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6번 떨어지면 응시 기회가 끝나는데 마지막이었던 6번째 시험에서 가까스로 붙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수로 그의 합격을 축하했다.
시험 문제 역시 만만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남은 대표적인 예로 ‘대한민국 4대 명절’을 묻는 문제를 언급하며 “설날, 추석, 단오까지는 쉽게 떠올리지만 마지막인 ‘한식’은 많은 분들이 헷갈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유형이 많아서 두꺼운 교재를 붙들고 꾸준히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귀화 이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그는 “여전히 헷갈리는 발음이 많다”라며 일본어에는 없는 ‘ㅓ’ 발음을 예로 들었다. “새우젓이나 젓가락 같은 단어는 발음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귀화의 장점을 묻는 말에는 예상 밖의 답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강남은 일본 방문 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돈키호테 면세가 된다. 10% 면세가 생각보다 크다”라고 말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성장했으며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데뷔곡 ‘Say My Name’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음악보다 예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며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2018년 방송된 ‘정글의 법칙’을 계기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해 2019년 10월 결혼했다. 이후 2022년 3월 귀화 시험에 합격하며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현재는 개인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