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김재욱, 절제된 연기로 완성한 재벌 3세…등장마다 ‘압도적 존재감’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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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재욱이 ‘은밀한 감사’에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김재욱은 해무그룹 총괄 부회장 전재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전재열은 화려한 재벌 3세라는 타이틀 이면에 집안의 홀대와 치열한 후계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김재욱은 대사보다는 눈빛과 표정, 찰나의 움직임으로 전재열의 복잡한 내면을 투영시키며 인물의 결을 쌓아 올리고 있다. 겉으로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차가운 긴장감을 품고 있는 캐릭터를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내며, 특별한 설명 없이도 인물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는 평이다. 극의 흐름을 환기시키는 존재감 또한 강렬하다. 전담 비서 박아정(홍화연)과의 관계에서는 다정함과 단호함 사이의 미묘한 텐션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지난 4회 말미에는 주인아(신혜선)와의 날 선 마찰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해무그룹을 둘러싼 거대한 이해관계 속에서 김재욱이 보여줄 전재열의 변화와 반격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재욱의 활약이 돋보이는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은밀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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