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의 별 이준영 떠났다’…“오래 기억해주시길” 애도 물결
||2026.05.04
||2026.05.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작곡가이자 가수,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던 LeeZu(이준영)가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5월 4일, 동료 작곡가 XeoN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의 친구이자 많은 이들이 사랑한 DJMAX의 작곡가 LeeZU님이 홀로 먼 길을 떠났다”고 밝혀 슬픔을 전했다. XeoN은 “그가 남긴 음악을 오래 기억해주고, 쓸쓸하지 않게 추모해주시길 바란다”며 LeeZu의 명복을 빌었다.
LeeZu는 1984년에 태어나 DEVA, P.레미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며 ‘DJMAX TECHNIKA 2’의 ‘The Guilty’, ‘Burn it Down’ 등을 비롯한 여러 리듬게임 음악에 참여해왔다. 이외에도 하우스, EDM, 일렉트로니카 등 여러 장르에서 창작 활동을 선보이며 게임음악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았다.
결혼 후 가족과 함께 서울을 떠나 지방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내와 함께 ‘서울 부부의 귀촌일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이준영은 KBS ‘6시 내고향’과 EBS 다큐멘터리 등 방송에서도 일상을 공개해왔다. 2023년 1월 12일 이혼 소식을 전한 뒤에는 개인 채널 ‘방랑백수’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계속했다.
최근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에서는 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여러 관심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별세 일주일 전 ‘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채널에 올리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던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과 음악계 인사들은 LeeZu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길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추모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채널 '방랑백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