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과 기록 수면 위… “징역 1년”
||2026.05.04
||2026.05.0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전과를 언급하며 강한 비판에 나섰다. 장 대표는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에 끌었다. 현장에는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나경원·윤재옥 의원 등 현역 의원 약 40명이 입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대구 시민들께 마음에 상처를 드리고 걱정을 끼친 데 대해 당 대표로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뭐라 하더라도 모두 당 대표 책임”이라고 거듭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 대표는 “대구와 우리 국민의힘을 그동안 굳건히 지켜오신 주호영 부의장님께 상처를 드리고 아픔을 드린 점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동안 대구와 보수를 사랑했던 그 마음으로 이번에도 선거에서 하나로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오늘도 선관위에 들어가서 김부겸 후보의 범죄경력조회서를 확인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그런 사람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 또아리를 틀어서 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경제시장 호소인’ 김부겸이 아니라 진짜 경제시장 추경호가 대구를 바꿀 것”이라며 추 후보를 치켜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조작수사·기소 특검법안’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그는 “공소 취소 특검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위한 사회주의 개헌으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자기 죄를 지우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국정조사를 하더니 이제 공소 취소를 위한 특검까지 추진하겠다고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이재명 정권의 출장소를 대구에 만들어서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