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경련 일으켜… 녹화장 ‘아수라장’
||2026.05.04
||2026.05.04
코미디언 김준현이 녹화 도중 고통을 호소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출연해 유쾌한 먹방을 선보이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김준현은 식사 도중 의자 틈새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기 위해 몸을 깊숙이 숙였다가 갑작스러운 경련을 일으켰다. 갈비뼈 아래 부위에 쥐가 난 듯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한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응급 처치법으로 위기를 넘기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해준은 김준현의 부탁으로 직접 해당 부위를 만져주며 “여기에 쥐가 나?”라고 의아해했고 황제성 또한 “거기에 쥐가 왜 나?”라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의 의아함 속에서 유일하게 고개를 끄덕인 이는 문세윤이었다.
그는 “공연 중 떨어진 휴대전화를 닿을 듯 말 듯 하게 줍다가 같은 경험을 한 적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연해 김준현과 묘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를 본 황제성은 “공교롭게 또 같은 부위에 쥐가 나네”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장을 다시 한번 초토화했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먹방 아이콘’이자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등 인기 코너에서 “고뤠~?”라는 역대급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불후의 명곡’ MC, ‘도시어부’ 등 장르를 불문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탄탄한 예능감을 입증하며 대체 불가능한 예능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최근 김준현은 ‘팬 무시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출근길 당시 그는 팬들의 인사에는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지나쳤으나 제작진에게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극명한 온도 차가 포착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 섞인 비판이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