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림♥’ 심현섭, 모친상 후… “안타까운 소식”
||2026.05.04
||2026.05.04
코미디언 심현섭이 모친상 이후 처음으로 집에서 받은 생일상에 감격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심현섭정영림’에는 ‘정영림 여사가 차려준 좋아하는 음식 5가지 생일 밥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정영림은 남편의 생일을 맞아 직접 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심현섭은 촛불 하나가 꽂힌 케이크를 보며 “결혼 후 첫 생일”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쳤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신혼의 달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차려진 상을 본 심현섭은 “간소해 보일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담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역국, 진미채, 가자미, 배추전, 소시지전까지 모두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였다. 특히 평소 잘해주지 않던 소시지를 생일이라 특별히 준비했다는 아내의 말에 그는 더욱 기뻐했다.
이어 심현섭은 “집에서 생일상을 받아본 건 어머니가 계실 때가 마지막이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잠시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에는 친구들과 밖에서 간단히 생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번 생일상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이야기하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도 이어졌다. 소시지를 두고 “이건 햄이 아니라 밀가루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네자 정영림은 “돼지고기로 된 걸로 샀다”라며 직접 확인했고 이를 맛본 심현섭은 “진짜네”라며 놀라워했다.
꿀떡을 가리키며 “우리 사이도 더 달콤해지라는 의미”라고 덧붙이는 등 신혼다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과거 에피소드도 웃음을 더했다. 심현섭은 연애 시절 정영림이 끓여준 미역국을 떠올리며 “미역이 너무 길어서 머리카락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영림이 속상해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김치를 깜빡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지만 심현섭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라며 웃어넘겼다. 정영림은 계속해서 반찬을 챙기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고 “잘 먹어주니까 해준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현섭 역시 “가자미가 최고”라며 아내의 요리를 연신 칭찬했다.
한편 심현섭과 정영림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1970년생과 1981년생으로 11세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인 근황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