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공개’ 트랜스젠더 채류진…“방송 전 남성 아이돌 활동했다”
||2026.05.04
||2026.05.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류진이 최근 한 인터뷰 영상에서 최근 일상을 직접 공개했다.
영상에서 채류진은 자신이 홍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키 174cm, 몸무게 54kg임을 언급했다. 여러 차례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로 활동 중임도 밝혔다.
또 그는 “이상형은 이진욱”이라면서, “60세까지 연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패션에 관한 질문에는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이 최예나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임을 설명했다.
본인의 외모가 최예나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며,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채류진은 자신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임을 밝혔다.
방송 전 남자 아이돌로서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24’에 출연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다리가 신체적 강점이라고 밝혔으며, 다리에 상처가 많다는 점을 웃으며 말했다.
트랜스젠더에 관한 사회적 편견과 우려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보고 판단해달라. 냄새도, 더러운 점도 없다. 나는 향수가 난다”며 당당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앞으로도 응원한다”, “높은 자존감이 돋보인다” 등 여러 반응을 남겼다. 또한 채류진은 “예쁘게 봐달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1997년생인 채류진은 2016년 Mnet ‘소년24’에서 ‘채호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이후 ‘류제이’라는 이름으로 보이그룹 제이위버(JWiiver)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라이브 방송에서 트랜스젠더임을 직접 공개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개인 채널과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채류진, 채널 '하우머치 코리아 (HOWMUCH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