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 충격’…나카무라 마사토시·이가라시 준코 가정에 비보
||2026.05.04
||2026.05.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일본 대표 배우 나카무라 마사토시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가라시 준코가 4월 28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나카무라의 소속사는 "준코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며 지난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그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속사는 생전 이가라시 준코에게 보내진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나카무라 마사토시는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일은 아내를 만난 것”이라면서 “아내 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조금씩 일상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족들 역시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인 모델 나카무라 리사 등 가족 모두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연예계 전체에서 애도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배우 나카노 히데오는 “늘 따뜻하게 품어주던 선배였다”고 했으며, 방송작가 출신 스즈키 오사무 또한 “준코가 남긴 말들에 진실한 사랑이 느껴져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1952년 태어난 이가라시 준코는 NHK 드라마 '온나 타이코기', 후지TV '교사 빈빈 이야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잔잔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굳혀왔다. 1977년 나카무라 마사토시와 결혼한 후에는 연예계에서 모범적인 부부로 주목받았으며,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나카무라 마사토시 역시 지난 1974년 '우리들의 청춘'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스토브리그 일본판', '정의의 천칭'과 영화 '60세의 러브레터', '무사의 가계부'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나카무라 마사토시, 이가라시 준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