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거포’ 아데를린, KIA 중심타선 최전방에…“장타력 기대감 고조”
||2026.05.04
||2026.05.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해럴드 카스트로의 부상 결장에 따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단기 계약했다.
이번 영입 계약은 6주 동안 총 5만 달러에 체결됐으며, 아데를린은 5일부터 팀에 합류하게 된다.
카리브해 출신 장신 내야수인 아데를린은 오른손 타격과 투구가 모두 가능하며, 190cm의 신장과 95kg의 체중을 자랑한다.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시즌 동안 236경기 출전, 258안타와 60홈런, 204타점, 타율 0.296, OPS 0.939를 기록했다.
2021년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90, 29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며 해당 시즌 MVP에 올랐다.
일본 NPB 무대에선 오릭스 버팔로즈, 한신 타이거스에서 두 시즌 동안 총 83경기에 출장해 52안타,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202에 OPS는 0.606으로 집계됐다.
직전 시즌 멕시코 리그에서는 브라보스 데 레온 구단 소속으로 32경기에서 타율 0.352와 16홈런, 31타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이후 토로스 데 티후아나로 이적한 뒤 54경기에서 19홈런, 65타점을 기록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2025시즌에는 멕시코 리그에서 홈런왕에도 등극했다.
강한 파워와 적극적인 스윙, 그리고 장타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데를린은 KIA 중심 타선을 책임질 전망이다.
타격폼이 박병호, 최정 등 국내 대표 거포들과 닮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구단은 아데를린의 영입으로 공격 흐름이 재정비되고, 득점 기회에서 높은 해결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