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에 승부수 던졌다’…노팅엄, 첼시 완파로 무패 행진 이어가
||2026.05.05
||2026.05.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첼시를 상대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노팅엄은 4일 밤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를 3-1로 꺾었다.
이날 노팅엄은 마츠 셀스, 루카 네츠, 모라투, 자이르 쿠냐, 잭 애보트, 니콜라스 도밍게스, 라얀 예이츠, 제임스 매카티, 이고르 제주스, 딜란 바콰, 타이워 아워니이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직후 노팅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바콰의 오른쪽 크로스에 아워니이가 헤더로 연결해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전반 초반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엔소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노팅엄은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첼시의 귀스토가 반칙을 범한 상황에서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제주스가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파머가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셀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노팅엄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모건 깁스화이트가 빠른 패스를 연결했고, 아워니이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후반 막바지까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주앙 페드루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첼시의 페드루가 귀스토와 쿠쿠레야의 도움을 받아 오버헤드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이로써 노팅엄은 공식전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이를 5점까지 넓혔다. 11승 9무 15패로 승점 42점을 기록했고, 리그 16위를 유지하게 됐다.
노팅엄은 오는 8일 아스톤 빌라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또 한 번 결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AFP, 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