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에서 위기주로’…맨유 아마드 “평점 3점” 혹평에 미래 불투명

EPN|윤동근 기자|2026.05.0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을 3-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0 리드로 순항했으나, 후반 11분 만에 동점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겪었으나 코비 마이누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이어진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일부 선수들의 부진은 여전한 고민거리로 남았다.

부진의 중심에는 아마드가 있다. 아마드는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 올 시즌 맨유 핵심 선수로 주목받았으나 기대와는 달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부진을 이어갔다. 복귀 후 리그 1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없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선발로 나서도 후반 교체됐으며, 리버풀전에서는 교체 투입됐으나 오히려 실점의 빌미가 되는 패스로 비판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아마드에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혹평했고, 경기 내내 자신감 하락과 패스·드리블 등의 플레이가 예전만 못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한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비견될 만큼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 입지까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날카로운 경기력 둔화와 더불어 팀 내에서의 영향력 역시 줄어든 점이 현지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맨유는 더욱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야할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아울러 아마드가 여름 이적 시장 매각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아마드 SNS, 연합뉴스/AP,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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