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집 마련 안 하면 상견례 불가"…‘반포’ 예비 처가 요구에 4억 자가남 한숨
||2026.05.05
||2026.05.05
신혼집 마련 문제를 두고 예비 신혼부부가 입장 차이를 보이며 결혼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지난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파혼 위기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주거지 문제로 갈등이 발생해 상견례 진행 여부까지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갈등의 핵심은 신혼집 위치와 비용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판교로 출퇴근하며 용인에 대출을 포함해 마련한 약 4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 지원으로 1억원을 받아 주택을 마련했으며 추가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여자친구 측은 서울 양재동 일대 주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여자친구 부모가 직장 접근성과 향후 육아 지원을 이유로 해당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결혼 자금으로 약 2억원 지원이 가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상견례 진행도 어렵다는 입장이 제시됐다고 했다.
작성자는 현재 자산과 지원금을 고려할 때 강남권 주거 마련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이 공유되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요구 조건이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맞벌이 환경에서 육아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다만 상견례 진행을 조건과 연결한 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작성자는 이후 추가 글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용인 자가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뒤 자녀 계획에 맞춰 향후 주거지를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측 입장 차이가 커 결혼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