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폭행 의혹에 초비상’…네이마르 “호비뉴 아들 고소 파문에 산투스 휘청”
||2026.05.06
||2026.05.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브라질 축구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마르가 훈련 도중 호비뉴의 아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5일 산투스 구단 내부에서 발생한 네이마르와 호비뉴 주니오르의 충돌 소식을 전했다. 양측 선수 간 언쟁이 신체접촉으로까지 번졌다는 주장과 함께, 호비뉴 주니오르가 심한 모욕성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곧 법적 문제까지 번졌으며, 호비뉴 주니오르 측에서는 구단을 상대로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산투스 구단은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법무팀은 훈련장에서 발생한 충돌의 진상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25년 알 힐랄을 떠나 산투스로 복귀했고, 12년 만의 고향팀 합류에도 불구하고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 복귀 후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으나, 대표팀 재발탁에는 실패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역대 최다 골을 보유했음에도, 2023년 10월 이후 국가대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 복귀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대표팀 합류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호비뉴 주니오르 측 주장에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네이마르 역시 구단 차원의 징계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산투스는 조만간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