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가 경고한 고소영 심각한 상태
||2026.05.06
||2026.05.06
배우 고소영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현재의 심각한 피로도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5일 고소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기질 테스트 및 상담을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강박과 걱정이 많고, 평소 생각이 너무 많아 피곤하다”며 완벽주의 성향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검사 결과를 본 이 전문의는 고소영을 향해 “정말 지칠 대로 지친 아이돌 연습생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사소한 일에도 에너지를 많이 쏟아 번아웃이 왔으며, 아이들이 성장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오히려 불안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기질 테스트에서 고소영은 호기심을 뜻하는 자극 추구(74)보다 위험 회피 수치(99)가 월등히 높았다. 고소영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까 봐 걱정한다”며, “10명이 좋은 소리를 해도 1명의 부정적인 반응에 주저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두 아이를 각각 7개월 동안 완모(완전 모유 수유)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무조건 분유를 먹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여겼다”며 스스로를 옭아맸던 육아 방식을 되돌아봤다.
이날 훗날 결혼할 자녀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려다 오열한 고소영은 “아이들이 나를 무조건 희생만 한 사람이 아닌, 자신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친구 같은 엄마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완벽주의를 고치고 알을 깨고 나와 온전히 나를 위해 즐기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