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김선호, “마지막 인사” 전해… 결국 “눈물”
||2026.05.06
||2026.05.06
배우 김선호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연극을 마무리 해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독창적인 세계관과 밀도 있는 서사로 올 상반기 대학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꼽힌 연극 ‘비밀통로’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3일 막을 올린 이후 약 80일 동안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공연된 ‘비밀통로’는 총 100회차를 이어오며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주요 회차가 연이어 매진되는 등 대학로 공연계에 뚜렷한 흥행 흐름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공연이 열린 5월 3일에는 작품을 함께 이끌어온 배우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은 최종 회차를 장식한 양경원, 강승호를 비롯해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등 출연진 전원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들은 공연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은 “관객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매 순간이 특별하게 기억된다”며 “작품 속 이야기와 감정들이 관객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긴 여운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역시 “배우들과 스태프, 그리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100회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 80일간의 여정은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시간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극 ‘비밀통로’는 일본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국 공연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따뜻한 정서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철학적인 메시지를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은 ‘N차 관람’ 열풍을 이끌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콘텐츠합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된 작품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마에카와 작가 및 극단과의 협업을 강화해 다양한 작품 개발과 예술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연극 ‘비밀통로’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대학로 공연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이슈로 한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가족 법인을 통한 소득 운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르며 탈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