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고민하다 범행"…광주 ‘묻지마 칼부림’ 여고생 참변
||2026.05.06
||2026.05.06
어린이날 새벽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이 일면식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장모(24)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장 씨는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A(17)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같은 학년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과 장 씨 사이에 별다른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며 "전혀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