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강미나, 빙의 연기부터 독기 어린 눈빛까지…호러 퀸의 성공적 변신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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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강미나가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영 어덜트(YA) 호러물 ‘기리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기리고’에서 강미나(임나리)는 화려한 외모로 어디서든 주목받는 고등학생 임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맞벌이 부모님의 부재로 사랑에 목마른 나리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 탓에 때때로 오해를 사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강미나는 18살 소녀 나리가 느끼는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짝사랑하는 이 앞에서 보여주는 순수한 면모부터, 타인에게 관심을 뺏길 때 치밀어 오르는 질투와 열등감, 불안함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강미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는가 하면, 귀신에 빙의된 극한의 혼란 상태를 두 눈빛만으로 완벽히 묘사했다. 울다가 돌연 웃음을 터뜨리거나, 처연한 눈물 끝에 독기 어린 표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디테일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 강미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기리고’를 통해 확실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강미나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연예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미나를 비롯해 전소영, 백선호 등이 출연하는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앱의 저주에 걸린 고등학생들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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