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이만기, 경사 알렸다… 축하 쏟아져
||2026.05.06
||2026.05.06
씨름 선수 출신 이만기가 세 쌍둥이 할아버지 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만기가 둘째 아들 이동훈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기다리던 할아버지가 됐다”며 “그런데 한 명이 아니라 세 쌍둥이”라고 밝혀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와 셋째는 딸”이라며 손자 한 명과 손녀 두 명이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큰아들이 직접 동사무소에 가서 출생 신고를 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갓 태어난 세 쌍둥이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는 “경사가 생겨 정말 좋지만 막상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니 어떻게 키워야 하나 싶다”며 “요즘은 아이 한 명 키우는 것도 쉽지 않지 않느냐”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이어 “큰아들 생각을 하면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며 “아내가 한 명 맡고 며느리가 한 명 맡고 둘째 아들 동훈이가 한 명 맡아서 키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아들을 키울 때와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은 또 다르다”며 “보통 손주가 생기면 손주 바보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아직은 바로 품에 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만기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한 달 정도는 병원에 더 있어야 한다”며 “6월 초쯤은 되어야 안아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둘째 아들 이동훈 씨는 아버지의 손주 사랑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손주를 빨리 보려면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에는 ‘돌 지나고 보겠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다음 날 전화해 보니 이미 보건소에 가 계셨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만기는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이다. 그는 선수 시절 백두급으로 올라선 뒤 천하장사 10회를 차지하며 씨름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은퇴 후에는 다양한 예능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동네 한 바퀴’ 시즌2 MC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그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올해로 결혼 35년 차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