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돌연사 충격’…니콜라스 브렌던, 사망 원인 밝혀졌다
||2026.05.06
||2026.05.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드라마 ‘미녀와 뱀파이어’와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니콜라스 브렌던의 사망 원인이 뒤늦게 전해졌다.
니콜라스 브렌던이 세상을 떠난 이후 미국 퍼트넘 카운티 검시관이 이번 사망에 대해 자연사로 판정했으며, 동맥경화성 및 고혈압성 심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생전에는 지속적인 기침과 가슴 통증을 겪었으나 병원 방문을 고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담배를 피웠던 습관과 최근 허리 수술 등으로 병원 치료를 꺼려한 점도 언급됐다. 여기에 과거 심근경색과 급성 폐렴 이력 또한 사망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90% 가까이 막혀 있었던 우측 관상동맥 상태가 직접적인 사인을 촉발했다는 점이 이번 발표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0일, 니콜라스 브렌던은 자택에서 밤사이 잠든 채 가족과 지인 곁을 떠났다. 현장에는 오랜 친구 테레사 포티어가 있었으며, 이상을 감지해 즉시 911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공식 성명을 통해 “형제이자 아들이었던 그를 잃은 슬픔이 크다”면서 “잠자는 사이 자연스럽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배우를 팬들이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
니콜라스 브렌던은 2003년부터 중독 및 정신 건강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며, 이듬해에는 치료를 위해 재활 시설에 입소한 사실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케빈 린치 역할로 활동을 이어갔고, ‘미녀와 뱀파이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와 팬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니콜라스 브렌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