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男가수, “♥동성과 약혼”… 업계 ‘발칵’
||2026.05.06
||2026.05.06
세계적인 팝스타 샘스미스(Sam Smith)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3년 넘는 공개 열애 끝에 약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의 약혼 소식이 뉴욕에서 열린 ‘2026 멧 갈라(Met Gala)’를 통해 알려졌다고 밝혔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레드카펫 행사 전 뉴욕 마크 호텔 로비에서 약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으며 코완의 손가락에는 대형 옐로 다이아몬드 반지가 착용돼 있었다. 관계자는 현지 매체를 통해 “비공개로 진행된 약혼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매우 행복해 보였고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크리스찬 코완이 직접 제작한 커플 의상을 입고 멧 갈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1920년대 활동한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에르테(Erté)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약 25만 개가 넘는 크리스털과 비즈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작업 제작에만 약 200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샘 스미스는 개인 SNS를 통해 멧 갈라 의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크리스찬 코완의 말을 인용해 “이 룩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왕 에르테에게 보내는 헌사이자, 나의 사랑 샘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2년 백악관에서 열린 ‘결혼존중법(Respect for Marriage Act)’ 서명식 참석 당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 등지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패션쇼와 공식 행사에도 동반 참석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멧 갈라 레드카펫에 나란히 등장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약혼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도 축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샘스미스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다. 영국 출신인 그는 2013년 ‘Lay Me Down’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Unholy’ 등을 히트시키며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