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까지 존경하고 고맙다한 정치인 정체
||2026.05.06
||2026.05.06
개그우먼 이경실이 과거 방송을 통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전한 감동적인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에 출연한 이경실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았다. 당시 그녀는 과거 KBS 2TV ‘체험 삶의 현장’을 진행하던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출연했던 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실이 밝힌 감동의 핵심은 노 전 대통령의 ‘사람에 대한 존중’이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녹화를 마친 후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진행자인 이경실이 분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올 때까지 밖에서 묵묵히 기다렸다가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이경실은 “보통 출연자들은 녹화가 끝나면 가기 바쁜데, 그분은 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셨다”며, 당시 느꼈던 고마움과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 그립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녀는 해당 일화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지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가진 분이었음을 강조했다.
이 일화는 단순한 방송 에피소드를 넘어, 고인이 평소 실천하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