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억 자산가’ 스팅 “상속은 자녀 인생 힘들게 할 뿐, 유산 없을 것" [TD할리우드]
||2026.05.06
||2026.05.06

|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스팅(74)이 자녀들에게 자산을 상속하지 않겠다는 뜻을 또 한 번 밝혔다. 스팅은 최근 진행된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겠다는 기존의 계획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자녀들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본명이 고든 매슈 토머스 섬너인 그는 저널리스트 마크 필립스에게 아이들에게 "일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학대"라고 생각하며, 자신은 결코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팅은 "내 아이들은 모두 놀라운 직업 윤리를 물려받았다"라며 "아이들에게 항상 '얘들아, 너희는 일을 해야 한다. 내가 번 돈은 내가 쓰고 있다. 너희의 교육비와 의식주 비용은 내가 내주고 있으니, 이제 가서 일해라'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스팅은 이러한 교육관이 결코 잔인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녀들이 스스로 자립할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담긴 친절이라고 강조했다. 스탕은 지난 2014년 인터뷰에서도 자녀들에게 목에 걸린 '알바트로스(장애물)'와 같은 신탁 자금을 남겨주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 점을 매우 존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0년 피플(PEOPLE)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내 아이들은 굉장히 독립적이다. 누구의 도움도 기다리지 않는다"라며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인생의 모험을 아이들에게서 뺏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자녀들의 독립심을 치켜세웠다. 다만, 그는 자녀들이 정말 곤경에 처한다면 당연히 도울 것이라는 단서를 달아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팅은 첫 번째 부인인 배우 프랜시스 토멜티와의 사이에서 아들 조(49)와 딸 푸시아(44)를 두었으며, 1992년 재혼한 현재의 아내 트루디 스타일러와의 사이에서 미키(42), 제이크(40), 엘리엇(35), 자코모(30) 등 네 자녀를 두어 슬하에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스팅의 추정 자산은 약 5억 5,000만 달러(한화 약 7,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가 전설적인 밴드 더폴리스 활동과 솔로 가수로서 거둔 막대한 음반 수익, 그리고 전략적인 자산 운용이 더해진 결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