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주사 맞았다… “가는 데 순서 없다”
||2026.05.06
||2026.05.0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주사 맞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성재와 14세 연하 아내 김다영의 신혼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VCR에는 배성재가 복부에 주사를 맞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사를 놓기 전 김다영은 남편의 뱃살을 확인한 뒤 직접 주사를 놓았다. 특히 김다영은 “(배성재가) 덜 먹게 해 주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출연진들은 주사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배성재는 “체중 감량을 위해 주사를 맞고 있다”라며 “1년 넘게 맞으면서 7.5kg 정도 감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결혼하면 살이 찐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빠졌다. 결혼하고 반년 만에 7~8kg를 빼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자신을 ‘프로 다이어터’라고 소개하며 오랜 다이어트 역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90년대부터 제 다이어트가 어머니의 숙원 사업이었다. 저학년 때부터 어머니가 꽁보리밥 다이어트를 시키셨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김다영은 요요를 반복해 다양한 사이즈를 오갔던 배성재를 위해 체중 관리를 돕고 있다고. 하지만 식욕을 억제하는 주사를 맞고 있음에도 배성재의 식습관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 김다영이 “주사 맞은 느낌이 오냐”라고 묻자 배성재는 “맞을 때도 아무 느낌 없고 안 맞을 때도 별 느낌 없었다. 좋다고 하니까 맞는다”라며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후 김다영은 인터뷰를 통해 “평생 행복하게 살려면 건강해야 한다. 근데 자신의 건강을 너무 과신하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난 안 아프니까’ 하면서 관리를 안 하는 것 같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너무너무 좋다. 그래서 진짜 오래하고 싶다“라고 진심어린 고백을 이어갔다.
하지만 배성재는 “사실 감동적인 이야기지 않냐. 그래서 ‘걱정하지 마라. 가는 데 순서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학기술의 어마어마한 발달과 로보틱스의 발달로 모든 걸 교체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다“라고 개의치않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