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백’ 최강희, 결국 무너졌다… 심각 상태
||2026.05.06
||2026.05.06
긴 공백기를 보낸 배우 최강희가 속내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는 커다란 외로움이 저를 방문했었어요. 기도 제목 두 개 중에 하나가 기도를 할 수 있게 해달라였는데 만들어놓고 단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집 한켠 기도 책상에 앉았습니다. 팬들이 선물해 준 기도 스탠드. 내가 내게 선물한 기도 노트와 초”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지는 글에서 그는 “오늘 새벽에 잠이 깨서 우리와 같이 스탠드 켜고 좀 자고 라디오 출근 전 책상에 앉아 노트를 적어봅니다. 그리고 이 글 보는 지치고 외로운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길 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내비쳤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정갈하게 정리된 책상 위에 펼쳐진 노트와 은은하게 타오르는 향초가 담겨 정막하면서도 차분한 정취를 풍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었나 보다”, “사진 감성이 너무 좋다. 그래도 우울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원래 누구나 가슴에 큰 구멍 하나쯤은 품고 산다. 이상한 게 아니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기를”, “그럴 땐 더 열일하면 우울할 시간이 없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과 동행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눠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어르신의 고된 일상을 직접 체험한 그는 고물상에서 2,000원을 받고 준비한 가방과 현금을 전달해 온기를 나눴다.
특히 당시 그가 “고기를 사드리고 싶었다”라고 언급한 대목은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1977년생인 최강희는 지난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추리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21년 ‘안녕? 나야!’ 출연 이후 약 3년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2024년 ‘아침마당’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복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