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동료와 싸움 났다… ‘살얼음판’
||2026.05.06
||2026.05.06
가수 김종국이 녹화 중 불만을 호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추성훈, 대성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규슈의 한 쇼핑몰에서 디저트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다. 자타공인 간식 마니아인 추성훈은 고민 없이 가게로 직진했다. 그가 “제일 인기 있는 제품이 어떤 거냐”라고 물으며 초콜릿을 구매하자 김종국은 “바로 사는 거냐”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대성 또한 “우리에게 물어보지도 않냐”라며 허탈해했다.
갈등은 디저트 맛집의 긴 대기 줄 앞에서 본격화됐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줄을 서러 가는 추성훈을 본 김종국은 “왜 가는 거냐. 궁금해하는 거 너무 짜증 난다”라며 “그냥 가면 되지 않냐. 저게 뭐 그렇게 궁금하다고”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제작진이 두 사람의 호흡을 묻자 김종국은 “이런 거 안 맞다. 난 이런 거 궁금하지도 않다”라며 “줄 서 있어도 진짜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상황을 파악하고 돌아온 추성훈은 “도쿄에서 엄청 인기 있는 디저트인데 여기서 팝업을 연 거다. 기다리자”라고 고집을 부려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이에 김종국은 질색하며 “형 도쿄 간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추성훈을 만류했다. 대성 역시 “어제 먹은 빵 별로라고 하지 않았냐. 도쿄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집요한 설득 끝에 추성훈은 “그래, 맞아. 아 그러네. 이렇게 이유가 있으면 된다”라며 웨이팅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가요계의 최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독보적인 음색을 과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SBS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특유의 개성과 노련한 진행 능력을 선보여 지상파 연예대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도 유튜브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넓은 사랑을 바탕으로 대체 불가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