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승객 난동에 택시기사 중상’…김신영·한문철, “스마트폰 폭행, 엄중 대처 필요”
||2026.05.06
||2026.05.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6일 방송에서 새벽 시간 만취한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한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방송에서는 목적지를 말하기 힘들 정도로 술에 취한 승객이 주행 도중 돌연 성격이 바뀌면서, 도로 한복판에서 택시를 세우라고 요구하고 갑작스럽게 택시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 장면에서 승객은 휴대폰을 흉기처럼 사용하며 지속해서 폭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택시기사가 차량에서 탈출하려 하자 이를 뒤쫓는 추격전까지 벌어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따라오고 있다”는 패널들의 반응과 함께 현장에 있던 김신영이 강한 분노와 충격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지옥 같은 그날을 겪은 택시기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심층적으로 전한다.
택시기사는 이동 중 의식을 되찾은 승객이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요구한 뒤 폭행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차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맞닥뜨린 지구대 내부로 내달렸다”고 당시를 기억한다.
이어 택시기사는 폭행을 막으려다 손목에 8주 진단의 큰 부상까지 입었고 결국 수술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운전 중 기사 폭행과 특수폭행 혐의로 승객을 사건 발생 불과 3일 만에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가해 승객은 변호사를 통해 합의 의사를 내비쳤으나 택시기사는 허탈함과 분노를 토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휴대폰은 법적으로 위험 물건에 포함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심각한 처벌이 이뤄진다고 강조했고, 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 범죄의 무거운 처벌 규정을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한블리’에서는 유료 주차장에서 벌어진 차량 침입, 대마초 사용, 물건 절도 등 독일의 실제 사례도 함께 조명해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게스트 김신영은 특유의 유행어와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입담으로 녹화 내내 활기를 더했으며, 블랙박스 영상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