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위 드라마’…구교환·고윤정·한선화 ‘모자무싸’가 이끈 시청률 돌풍
||2026.05.06
||2026.05.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5일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일 방영된 6회에서는 수도권 시청률이 3.4%, 분당 최고 3.8%로 자체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의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3주 연속 2위를 이어가며 저력을 입증했다.
구교환, 고윤정, 한선화가 그려내는 관계성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해 회차가 진행될수록 시청률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작품 내 황동만, 변은아, 장미란 인물이 어우러진 신선한 ‘예술 조합’이 강한 호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미란은 박경세의 유머에 이끌려 ‘팔 없는 둘째누나’ 주연을 맡은 후, 영화 흥행 실패와 관객들의 혹평, 그리고 연기 후유증까지 겪었다.
박경세의 미흡한 디렉팅으로 인해 장미란은 팔을 쓰는 장면을 42번이나 반복 촬영했고, 이로 인해 실제로 왼팔에 감각이 무뎌질 정도의 메소드 연기 후유증을 겪었다. 동시에 엄마 오정희의 완벽주의적 통제에 시달리며 장미란의 심리적 위축이 심화됐다.
왼팔이 소극적이던 장미란은 황동만이 박경세를 향해 “시나리오를 그렇게 쓰지 그랬냐”고 말한 이후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이 외침은 장미란에게 강한 각성을 안겼으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두 인물이 어우러진 유쾌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결혼식 축가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이 절정에 달했다. 황동만은 장미란을 가족 결혼식 축가 주인공으로 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장미란도 ‘예술이야’를 힘차게 부르며 자유를 찾았다. 이 장면은 이들의 감정 해방과 자기 증명의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장미란과 오정희를 엄마로 둔 변은아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변은아는 장미란에게 날카로운 평가를 건넸고, 장미란도 이 지적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주변 친구들과의 비교, 시기, 질투로 힘들어하는 인물들의 평화 찾기를 그리며, 매회 진한 감동과 공감,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 SLL, 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