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포커 강자로 변신’…다나카 케이, 불륜 논란 후 이색 행보 주목
||2026.05.06
||2026.05.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연예계에서 불륜 논란으로 곤경을 겪었던 일본 배우 다나카 케이가 최근 예상치 않은 분야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다나카 케이는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오지 밀리언즈 국제 포커 대회의 '2만 5000 챌린지 NLHE' 부문에 출전했다. 현장에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한 그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초반에는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최종적으로 9명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다나카 케이는 약 11만 1720 호주 달러, 한화로 약 1억 1700만 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았다. 이러한 포커 대회 참가는 최근 꾸준히 이어지는 그의 새로운 행보 중 하나다.
지난해에도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에서 전체 1935명 중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고, 약 1700만 엔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활발히 출전해 두 달간 약 2000만 엔의 수익을 거둔 사실이 전해진다.
한편 그의 연기자 활동은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다. 불륜 의혹 보도 이후 지상파와 같은 공식 무대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으며, 여전히 대중의 평가는 냉담하다.
얼마 전 오구리 슌 소속사의 공연을 관람하러 나선 모습이 알려졌으나, 외모 변화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잇따르며 여론이 쉽게 호전되지 않고 있다.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다나카 케이는 드라마 '아재's 러브' 시리즈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고쿠센', '워터보이즈', '오렌지 데이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시즌7'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다나카 케이는 작년 4월, 15세 연하인 배우 나가노 메이와의 불륜 의혹이 불거지며 사회적 비난에 휩싸였다. 다나카 케이는 기혼자로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나가노 메이도 해당 소식을 접한 뒤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영화 '여고생에게 살해 당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