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김장훈, ♥여친 있었다… 뒤늦은 고백
||2026.05.06
||2026.05.06
가수 김장훈이 전 연인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마지막 연애와 스킨십이 각각 20년, 15년 전이라는 기사 내용을 언급하자 김장훈은 “기억이 안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향후 연애 계획에 대해서는 “순리되면 하게 되는 거고 안 하면 안 하는 건데 안 할 확률이 더 높다”라며 “진한 사랑을 3.5번 해봤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0.5의 의미를 묻자 “너무 짧았다. 그래서 노래를 ‘0.5의 사랑’이라고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을 20년째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화 도중 김장훈은 실수로 과거 연인의 이름을 언급할 뻔하며 아슬아슬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그는 “애 낳고 잘 사는데. 저는 (전 연인 행보를) 다 알고 있다”라며 “제가 사랑했던 친구의 남동생을 만나서 술 마신다. 고등학교 때 봐서 ‘누나 이혼할 기미 없냐’라고 하니까 ‘잘 산다’더라”라고 털어놔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태균이 “그분 기다리느라 안 하시는 거냐”라며 놀라자 김장훈은 “그럴 때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수긍했다. 이어 그는 “우연히 (남동생을) 만났는데 은행에 근무하더라. 누나 잘 있냐고 하니까 잘 있다더라. 기미 없냐고 하니까 없다더라. 그때가 한 20년 된 거 같다”라고 회상했다.
심지어 김장훈은 전 연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남동생과 사업까지 구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동생과) 둘이 식당 하나 하기로 했다. 계속 체인점을 낼 거다. 그렇게 하면 누나가 밥 먹으러 올 거 아니냐. 그 친구가 생선 좋아했다”라며 영화 같은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애틋한 사랑 얘기”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991년 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한 이후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창의적인 무대 연출력을 바탕으로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한 획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