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갑작스런 “사고”… 긴급 상황
||2026.05.06
||2026.05.06
가수 황치열이 생방송 중 갑작스러운 방송 사고를 겪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평소처럼 생방송이 진행되던 중 비상용 음악이 장시간 송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갑작스럽게 음악만 이어지자 현장에서는 즉시 원인 파악과 수습이 진행됐다.
이후 방송이 정상화되자 DJ 김태균은 “기계 문제로 비상 음악이 나간 것”이라며 사고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새롭게 도입된 콘솔 장비를 언급하며 “8억 원짜리 콘솔이 들어왔는데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영국에서 온 친구라 한국에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상황을 함께 겪은 황치열 역시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는 “‘컬투쇼’를 7년 동안 함께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진행자들의 침착한 대처로 방송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고 돌발 상황마저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에 청취자들도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2006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파워FM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과거 김태균과 정찬우가 함께 진행했으며 정찬우가 2018년 건강 문제로 하차한 이후 현재는 김태균과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2006년 드라마 ‘연인’ OST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긴 시간 무명 시절을 보냈다. 이후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미스터리 싱어 ‘임재범이 인정한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 등장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허스키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이 강점인 황치열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보컬 실력을 갖춘 가수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작사와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