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보고 반해 전화 번호 따려고 했던 선수촌 훈남의 놀라운 정체
||2026.05.07
||2026.05.07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잘생긴 남성에게 번호를 따려다 대참사(?)를 겪은 웃지 못할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과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의 주역들인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과 함께 오랜만에 뭉쳐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스튜디오 녹화 중 김연경은 동료 양효진과 진천선수촌에서 겪었던 황당한 헌팅 미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연경은 “선수촌에서 양효진과 같이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너무 잘생긴 남자가 걸어오더라”며 당시의 설레었던 감정을 회상했다.
멀리서도 훤칠한 키와 훈훈한 분위기가 눈에 띄자, 김연경은 후배 양효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녀는 “야, 가서 번호 좀 따와라”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핑크빛 기대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숏컷 헤어스타일과 듬직한 체격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뽐내는 배구 국가대표 직속 후배 김희진이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반전 정체에 김연경은 “가까이 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 거다. 자세히 보니 김희진이길래 바로 그 자리에서 ‘식빵’을 날렸다”며 특유의 화끈한 반응을 전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실제로 김희진은 도쿄 올림픽을 기점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도쿄 올림픽 4대 잘생긴 선수’로 꼽히며 아이돌 못지않은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선수들은 “팬들 사이에서 ‘희진하세요’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고, 멋쩍게 웃는 김희진의 모습이 교차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