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선우용여, “재혼 가능성”… 입장 발표
||2026.05.07
||2026.05.07
배우 선우용여의 재혼 가능성이 언급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경실X혜련 선우용여가 모이면 그게 세바퀴 (미국생활, 외국인 사위, 손가락 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진행하는 ‘신여성’에 선우용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용여는 조혜련에게 “진짜 혜련이가 많이 예뻐졌다. 신랑을 잘 만나니까 예뻐지는 것이다. 여자는 그 집 안에서 편안하면 밖에 나와서도 그게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혜련은 “선생님은 혼자가 되고 나서 얼굴이 더 좋아지신 것 같다”라며 농담섞인 질문을 던졌고 선우용여는 “맞다. 난 집에 챙길 사람이 없다. 편안할 수밖에 없다”라며 쿨한 답변을 남겼다.
조혜련은 계속해서 “노후를 보낼만한 그런 분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으시냐?”라며 재혼 및 열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어휴 웬일이냐. 난 남자가 말 시켜도 기절한다. 남자는 노 땡큐다. 그냥 우리 남편으로 끝이다. 요새 내 또래 남자가 사진 찍자고 하면 사모님 데리고 오라 그런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이제 내 나이가 되면 긍정적인 마인드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라며 여유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경실도 “선생님을 만나면 우리를 전혀 돈을 못 쓰게 한다. 당신이 다 쓰신다. 우리가 좀 산다고 하면 ‘시끄러워. 너네한테 베풀어야 내가 좋은 데 간다’라고 하신다”라며 선우용여의 평소 베푸는 성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선우용여는 “근본적으로 내 마음에서 정말 착하게 살면 된다. 겉으로만 착하면 안 된다. 너무 매너를 지키는 사람은 안 된다. 너무 생색을 내면 안 된다”라며 본인만의 철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해 ‘상궁나인’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으면서 당대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1969년 연예인 최초로 혼전 임신 사실을 밝힌 뒤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1989년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로는 ‘순풍 산부인과’, ‘대박 가족’ 등 시트콤에 출연하거나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