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기증’ 통해 태어난 아들이 아빠 찾자…여자 연예인이 한 놀라운 말
||2026.05.07
||2026.05.07
자발적 비혼모로서의 삶을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아들 젠에게 ‘아빠의 부재’를 설명하던 교육 방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4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사유리는 당시 네 살이었던 젠과 함께 가족의 형태를 다룬 그림책을 읽으며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사유리는 그림책 속 여러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젠이랑 엄마는 어디에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젠은 엄마와 자녀만 그려진 페이지를 정확히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어 사유리가 “젠은 엄마만 있지? 아빠는 어디 있어?”라고 묻자, 젠은 작은 목소리로 “아빠 없어”라고 답한 뒤 아쉬움과 쓸쓸함이 교차하는 듯 고개를 이불속으로 깊게 파묻었다.
아이가 직접 내뱉은 ‘아빠의 부재’를 마주한 상황에서도 사유리는 흔들림 없이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됐을 때 받을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돌려 말하지 않기로 했다”며 솔직한 교육관을 밝혔다.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슬프거나 불행한 일로 규정짓는 대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며 단지 그렇게 태어났을 뿐”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시키는 데 집중했다.
사유리는 일상 속에서도 1인 2역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모의 부재가 성장의 결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젠과 함께 요리를 하며 편식을 교정하고, 분리수거를 놀이처럼 가르치는 등 생활 교육에 매진했다.
특히 남자아이인 젠이 성장하며 겪게 될 화장실 이용 문제 등 싱글맘으로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도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당시 “자신의 선택을 패션처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덧붙였다. 비혼모의 삶이 단순히 ‘남편이 없는 편안함’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아이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의 책임을 다하는 과정임을 강조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