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편한 군대로 입대할수 있는데…해병대 가겠다는 천만 국민 배우
||2026.05.08
||2026.05.08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해병대 수색대 입대라는 파격적인 계획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은채의 스타일기 리턴즈’와 차기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 등 공식 석상에 나선 박지훈은 군 입대와 관련한 소신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평소 ‘밀리터리 덕후’로 알려진 그는 연예계 활동 연장선이 될 수 있는 군악대나 홍보병 대신, 가장 훈련 강도가 높은 부대를 자원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박지훈은 인터뷰를 통해 “군악대나 홍보병은 생각이 전혀 없다. 무조건 힘든 곳에 가서 무엇이든 배워오고 싶다”고 단언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해병대 입대를 넘어, 해병대 내에서도 별도의 선발 시험을 거쳐야 하는 ‘해병대 수색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박지훈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평범한 곳에 가는 것이 싫고, 힘든 곳을 가야 배우거나 느끼는 게 있을 것 같다”며 본인의 ‘청개구리’ 같은 성격과 도전 정신을 이유로 들었다. 실제 그는 집에서 총기 모델을 수집할 정도의 밀리터리 마니아로, 군 복무를 단순한 의무 이행이 아닌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박지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왕사남’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처연한 연기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팬들 사이에서 ‘단종 오빠’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도 군인 역할을 맡아 미리 군 생활을 체험 중이다.
입대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이면 진짜 군대를 가야 한다”며 “곧 가야 하지만, 조금 먼 곧”이라는 말로 입대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어머니께서도 빡센(힘든) 곳에 다녀오라고 좋아하신다”며 가족들의 지지 속에 입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지훈은 최근 솔로 앨범 ‘리플렉트(RE:FLECT)’ 발매와 워너원 재결합 활동 등 가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천만 배우로서의 입지까지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인기와 명예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가장 험난한 군 복무를 자처한 그의 행보에 대중과 관계자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훈이 전설의 취사병 강성재로 변신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