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만취 상태로 ‘소변’… 논란 확산
||2026.05.07
||2026.05.07
가수 조영남이 만취 상태로 졀친 남진의 집에서 소변 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조영남, 술 취해 남진 집에 찾아간 이유?! “여동생이 너무 예뻐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영남은 과거 남진의 여동생을 향해 품었던 오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영남은 당시를 떠올리며 “술에 취하면 남진 집에 자주 갔다. 여동생이 너무 예뻤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남진 집이 부잣집이지 않냐. 가면 비단 이불 좋은 걸로 깔아줬다”라면서도 “그런데 취해서 아침에 소변을 쌌다.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여러 번 그랬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큰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에 남진은 “아침에 막 춥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새 이불을 깐다”라며 고충을 토로하는가 하면 “그런데 몇 시간 자면 또 춥다. 양도 많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라 받아줄 수 있었다”라며 조영남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만 조영남은 연애 전선에 있어서는 패배자였음을 자처했다. 그는 “후회되는 게 단 한 번도 남진의 여동생에게 고백하지 못했다”라며 “너무 예뻤지만 수줍어서 말을 못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남진 잘생긴 건 ‘저리 가라’다. 너무 예쁘다. 그런데 수줍어서 고백을 못 했다”라고 거듭 강조했으나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집에 와서 소변이나 누는데 고백해도 받아주겠냐”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진 씨 성격이 정말 부처님 같으시네요. 이불 실수를 여러 번 해도 참아주다니 대단합니다”, “조영남 씨 첫사랑 고백이라니 너무 순수하신 거 아닌가요”, “남진 씨 여동생분이 얼마나 미인이셨을지 궁금하네요. 오빠 외모 보면 짐작이 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만 80세다. 그는 지난 1968년 ‘딜라일라’로 데뷔해 ‘화개장터’, ‘사랑이란’ 등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조영남은 과거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1987년 이혼했으며 이후에도 한차례의 재혼과 이혼을 거치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지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