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 “유서” 작성… 심각한 상태
||2026.05.07
||2026.05.07
배우 이채영이 건강을 우려해 유서까지 쓴 근황을 밝혔다. 그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생일 주간을 마치며”라며 운을 뗐다. 이채영은 “40대부터는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꼭 해야 된다고 해서 신청을 바로 하고 검사받기 며칠 전부터 난리 법석을 떤다”라며 “와인과 위스키를 사랑하는 나는 분명히 용종이라는 친구들이 있을 거 같은데? 남들 다 하는 거지만 유서를 미리 써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가지고 싶어 안 하던 일을 하려니 뒤늦은 공부거리가 많아 자료 보는데 시간이 많이 들고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므로 잠이 들쑥날쑥하고 속이 쓰린다“라며 “손발이 붓기 시작한다. 이건 여행 가서 하루에 3만 보 정도 걸을 때 생기는 증상인데 산책 10분 하는 게 전부인 요즘 이렇다라는 건 그래! 이건 분명 건강이 좋지 않다! 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채영은 인터넷으로 최악의 상황을 검색해 봤다고. 그는 “거의 대부분이 해당되는 듯하지만 늘 마지막 한 줄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진다’에 해당되는 일은 좀처럼 있지 않다”라며 “‘그래 그 정도는 아니었구나 휴 다행이다’라는 반증의 시간을 가져본다. 나의 살은 내 건강의 증거였다 (소중해 내 탱글탱글살)”이라고 전했다.
이채영은 “이보영(본명)과 이채영. 너답게 네 색깔대로 잘 살아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라“라고 스스로를 향한 당부를 남겼다. 그러면서 “40대 입성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40세인 이채영은 지난 2003년 롯데제과의 광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BS 드라마 ‘마녀유희’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 찾아 삼만리’, ‘천추태후’, ‘아내가 돌아왔다’, ‘전우’, ‘뻐꾸기 둥지’, ‘패밀리’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그녀는 예뻤다’, ‘비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릉’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그는 영화 ‘벙커’를 통해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