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논란’ 기은세, 결국 고개 숙였다… 입장 공개
||2026.05.07
||2026.05.07
배우 기은세가 이른바 ‘민폐 공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기은세의 이사 예정지 인근 주민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동네에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며 수개월째 수리 중인데 공사 차량이 골목을 점령해 차량 한 대조차 통행하기 버거운 상황”이라며 극심한 불편을 토로했다.
이어 “공사 쓰레기와 먼지가 가득한데 청소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라며 “당초 4월 중순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5월 중순으로 미뤄지더니 이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말을 바꾼다”라고 주장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특권 의식이 아니냐”라고 꼬집으며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를 갖추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즉각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7일 “민원 인지 후 즉시 사과와 함께 청소 및 차량 통행 조치를 완료했다”라며 “현재도 매일 현장을 정리하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불편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기은세는 개인 채널을 통해 “노후 설비를 새로 하느라 공사가 많이 늦어지고 있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 곤란한 상황”이라며 수리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기은세가 이사 예정인 평창동은 최근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홍진경 등 스타들이 집결하며 연예인 타운으로 급부상 중인 지역이다.
한편 기은세는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달이 뜨는 강’ 등 화제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안목으로 주목받으며 SNS상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원조 인플루언서’로 통하기도 한다. 특히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의 결별 소식을 솔직하게 전한 이후 당당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