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또 쓰러졌다’…토트넘 리즈전 앞두고 공격진 비상
||2026.05.08
||2026.05.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주축 공격수 히샬리송의 출전이 불투명해 위기에 처했다.
8일 토트넘 구단 소식을 다루는 매체는 히샬리송이 아스톤 빌라전 이후 실시된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리즈전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즈전을 앞두고 있다. 빌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벗어났지만, 잔류를 위해 남은 경기에서 추가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히샬리송은 최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뒤 훈련 불참 사실이 전해지면서, 영국 현지 방송도 히샬리송의 몸 상태와 관련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29경기 10골로 토트넘 내 최다 득점자다.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도 있으나, 주전 공격수 솔랑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현재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카드로 꼽힌다. 리즈전에서 히샬리송까지 결장하게 된다면 데 제르비 감독은 공격 전술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격수 대체 카드로는 콜로 무아니가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무아니는 빌라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을 뚜렷하게 남겼다. 특히 5번의 페널티 박스 안 터치, 2회의 슈팅, 100% 크로스 성공률 등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비 가담과 지상 경합에서도 강한 투지를 보여줬으며, 경기 후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마티스 텔도 대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로 측면에서 뛰어왔으나 스트라이커 자리 소화가 가능해 활용 폭이 넓다는 평이다. 빌라전에서는 좌측 윙어로 출격해 두 차례 기회를 만들어내고 네 번의 페널티 박스 안 터치를 기록했지만, 드리블 및 경합 성공률이 떨어졌던 점은 아쉽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2007년생 신예 메이슨 멜리아의 깜짝 투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멜리아는 토트넘 U21팀 소속으로 최근 5경기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스 안 터치와 수비 가담 등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토트넘은 리즈전에도 최대한 전력을 끌어올려 남은 시즌 안정권 진입을 노릴 계획인 가운데, 히샬리송의 쾌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히샬리송 SNS, 연합뉴스/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