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명장 복귀 초읽기’…무리뉴 선임설에 긴장 고조
||2026.05.08
||2026.05.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적인 명장 주제 무리뉴 감독 선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한 감독 교체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이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알론소 감독을 경질한 이후 아르벨로아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에 직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뒤진 채 남은 4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두 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감독 인선을 통해 팀의 명예 회복에 나서려 한다. 현재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 적임자로 내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현 소속팀 벤피카 측 역시 이 같은 흐름을 인지하고 있다. 벤피카는 무리뉴가 한 시즌 더 남기를 희망했으나, 재계약 협상은 성과없이 마무리됐다. 무리뉴의 계약에 300만 유로(약 51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지만, 벤피카는 이미 무리뉴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라리가 우승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으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 토트넘 등 다수의 빅클럽을 이끌며 명성을 쌓아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내로라하는 명감독의 복귀로 구단의 자존심 회복을 꾀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