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진출 초읽기?’…김민재 매각 결정에 토트넘·뉴캐슬 ‘촉각’
||2026.05.08
||2026.05.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민재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첼시 역시 후보군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다른 유럽 클럽으로 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매각을 통해 최대 이적료 확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구단은 올 여름 이후에는 그의 시장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이번 이적시장이 협상에 적기라는 판단하에 움직임을 본격화한 모양새다.
실제로 팀 내 입지도 변화가 컸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교체 출전이 이어졌고, 최근 2년과 달리 백업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 뉴캐슬, 첼시 등 리그 대표 구단들의 적극적 관심과 달리, 김민재 본인은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는 입장도 공개한 바 있다. 김민재는 독일 ‘TZ’와의 인터뷰에서 백업 역할과 독일 생활에 긍정적인 생각을 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만족할만한 이적료 제시가 오면 구단이 매각에 나서겠다는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김민재의 가격은 약 3,500만~4,000만 유로(한화 약 596억~680억 원)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민재의 거취를 두고 EPL 진출과 잔류가 모두 열려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축구계의 기대가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