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父’ 송일국, 9년 만에… 또 ‘결실’
||2026.05.08
||2026.05.08
배우 송일국이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영화 ‘잃어버린 사이’는 지난해 9월 크랭크인 이후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해당 영화에는 송일국을 비롯해 정성인, 정하율이 출연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잃어버린 사이’는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15년 만에 모교를 찾은 학원 강사 성범이 기록에서 사라진 자신의 학생기록부를 추적하던 끝에 오래전 잊고 지냈던 친구 원모의 흔적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사랑 소은의 도움으로 사라진 기록을 좇던 성범은 과거의 우정과 죄책감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다시 꺼내 들게 된다. 영화는 그 과정을 미스터리와 인간적인 정서가 결합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송일국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오랜만의 영화 출연을 통해 송일국이 보여줄 묵직한 감정 연기와 작품이 지닌 미스터리적 긴장감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연출을 맡은 황수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평범한 졸업증명서 발급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한 사람의 지워진 삶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힘”이라며 “미스터리와 휴먼 드라마가 결합된 색다른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완성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거친 만큼 이번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영화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 주목된다. 이번 작품의 시사회는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의 미스터리와 정서, 깊은 여운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MBC ‘주몽’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5살 연하의 정승연 판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