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판타스틱4’ 폭발했다’…허웅·최준용·허훈·송교창 89점 쏟아냈다
||2026.05.08
||2026.05.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승리를 기록했다.
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KCC는 소노를 96-78로 물리쳤다.
KCC는 이날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부산 홈에서 남은 두 경기를 잡으면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는 ‘판타스틱4’로 불리는 국내 4인방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허웅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최준용은 3점 5개를 터뜨리며 2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허훈은 19점과 12어시스트로 팀의 연계를 책임졌으며, 송교창도 16점을 기록해 힘을 더했다. 이 네 명이 합작한 점수는 89점에 달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22점으로 분투했으나, 3쿼터 중반 이후 야투 난조로 인해 추격에 실패했다.
1쿼터부터 KCC 선수들의 외곽슛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최준용의 연속 3점 공격과 허웅, 허훈, 송교창의 득점이 이어지며 31-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KCC의 빠른 득점이 이어졌다. 허웅이 10점, 허훈이 7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계속 유지했고, 소노도 3점슛 6방을 기록하며 반격했다. 그러나 전반은 52-43, KCC가 우위를 점하며 끝이 났다.
3쿼터 초반, 소노는 이정현, 정희재,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한때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KCC는 작전타임 후 반격을 이어가며, 71-61로 다시 10점 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KCC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송교창과 허웅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왔고, 자유투 득점과 쐐기 슛이 연이어 터졌다.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KCC는 주전들을 교체하며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결국 KCC는 96-78로 승리하며 ‘슈퍼팀’다운 위력을 증명했다.
사진=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