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박미선, 심각한 상태… “눈도 안 보여”
||2026.05.08
||2026.05.08
코미디언 겸 방송인 박미선이 항암 후유증을 토로해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는 ‘1년 6개월 만에… 미선 보스 다시 복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야외 산책에 나선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다녀왔다는 그는 한 제작진의 외모를 보고 “아이고 아기네. 머리 꼭 뷔처럼 했다”라며 “약간 모습이 살짝 뷔의 모습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제작진이 “위험한데요?”라고 하자 “큰일 났다. 사람 하나 죽이는 건 시간 문제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안경 도수를 다시 넣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박미선은 “눈이 안 좋다. 항암 하면 눈이 잘 안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항암 얘기를 하다니. 많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복귀를 결정하기까지의 고민에 대해 밝혔다. 박미선은 채널명을 기존의 ‘미선임파서블’로 다시 변경한 것을 두고 “요원(구독자명)들이 되게 서운해하는 것 같더라. 소속감이 없으니까”라며 “그래서 그냥 ‘미선임파서블’로 하는데 다시 할까 말까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쉬었고 요새는 (유튜브를) 하는 연예인들도 워낙 많다. 또 한 번 건강을 잃고 나니까 하지 말아야 되는 것들이 좀 생기지 않나“라며 “나는 그냥 재밌는 거 하고 싶다. ‘가족오락관’ 같은 거. 단순하고 심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오랜만에 이제 ‘미선임파서블’로 다시 인사를 드릴 것 같다. 많이 댓글로 응원해 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 주시고 함께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진단과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약을 복용하며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함께 오는 6월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