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家 이혼’ 고현정, 20대 잃었다… “싹 다 처음”
||2026.05.08
||2026.05.08
배우 고현정의 최근 근황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절친이자 본인이 유튜브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고현정을 만나 다양한 그녀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약 50년 간 돼지 고기를 먹지 않았던 고현정과 냉동 삼겹살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민경은 “여기는 냄새도 안 나고 김치가 일단 너무 맛있어서 성공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제발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언니가 아프고 나서 기운이 진짜 너무 없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실제로 나타난 고현정은 푹 꺼진 눈을 가리키며 “내 눈 보이지? 새벽에 너무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옛날에 내가 실물로 이런 곳에 나타나면 그냥 쓰러졌다”라며 미모 자신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50년 만에 돼지 고기를 먹은 고현정은 “나쁘지 않다. 너무 맛있다. 이게 웬일이냐. 내가 생각했던 돼지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냉삼은 먹어본 적도 없고 돼지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기함했다. 그 뒤로 돼지 고기라는 걸 안 먹었다. 그게 10살 전이었다”라며 돼지 고기를 안 먹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냉삼 아니면 안 먹겠다. 냉삼이 땡긴다”라며 냉동 삼겹살을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 뒤 기뻐하는 고현정의 모습을 본 강민경은 “언니는 무서워하는 게 너무 많다. 쫄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현정은 “내가 진짜 모르는 게 너무 많다. 2~30대 때 해봤어야 했는데 그때 안 하니까”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이날 이후에도 강민경을 만나 또 다시 냉동 삼겹살을 먹었고 “저는 요새 냉삼 생각 뿐이다”라며 능숙하게 고기를 굽는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등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두려움 없는 사랑’, ‘엄마의 바다’, ‘작별’, ‘모래시계’ 등으로 당대 최고의 여배우가 됐으나 ‘모래시계’가 종영하자마자 열애 중이던 신세계 그룹 정용진과 결혼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결혼과 함께 은퇴한 고현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각종 루머와 함께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이후 ‘봄날’로 복귀한 고현정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