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X제임스 카메론, 3D 콘서트 영화로 뭉친다 [TD할리우드]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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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24)와 ‘거장’ 제임스 카메론(71) 감독이 3D 콘서트 영화로 손 잡는다. 세대를 뛰어넘은 이 이색적인 조합의 일등 공신은 뜻밖에도 빌리 아일리시의 어머니였다. 미국 매체 피플은 8일(한국시간) "빌리와 제임스, 두 거장이 콘서트 영화 ‘빌리 아일리시 -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더 투어(라이브 인 3D)’로 협업한다"라며 "빌리 아일리시는 이 기적 같은 협업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 비하인드를 매체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협업의 시작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메일 한 통이었다. 카메론 감독의 부인과 빌리의 어머니인 매기 베어드가 친분이 있었고, 이를 통해 카메론 감독이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것. 빌리는 “감독님이 이미 모든 구상을 마친 상태였다”며 “‘왜 아무도 빌리의 공연을 3D로 찍지 않았나? 우리가 해도 될까? 내가 해도 될까?’라고 물어오셨다”고 회상했다.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2025년 월드 투어를 3D 영화로 만들자는 거장의 제안에 빌리는 단 일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는 “세상에,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당연히 바로 수락했다”고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작업 과정에서 지켜본 제임스 카메론은 빌리에게 큰 영감이 됐다. 빌리는 “감독님의 야심과 직업윤리를 직접 확인했다. 원하는 샷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제임스 카메론 역시 빌리 아일리시의 아티스트적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빌리는 자신이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촬영은 내가 했지만 공연 자체는 빌리가 창조한 것이다. 공동 감독으로서 빌리는 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이미 방대한 작업을 마쳐놓은 상태였다”고 극찬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친오빠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피니어스 오코넬도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팬들과 교감하는 빌리의 생생한 모습과 혁신적인 공연 경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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